신대방삼거리 북측 지역은 저층 노후 주택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방안이 없고, 좁고 단절된 도로 등 기반시설까지 확충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민간 개발업자들이 난립하면서 사업이 더 늦어질 것이라는 걱정도 높아져갔다. 하지만 동작구라는 공공에서 사업개발 의지를 가지고 신대방 삼거리 북측지역을 통상 13년이 걸리는 정비사업을 3년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재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1호로 추진하는 신대방삼거리 북측지역에서는 1단계 사업에 포함된 ‘더 힐스 신대방삼거리역(예정)’가 동작구형 도시개발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작구 일대에 (가)신대방삼거리역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1군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더 힐스 신대방삼거리역(예정)’는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에서 도보 2분의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림초등학교와 인접한 초품아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5층에 총 713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맘스테이션, 다함께돌봄센터,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도 갖춘다. 신대방삼거리역까지 직선거리 200m로 도보 2분 초역세권이다. 뿐만 아니라 여의도역 2km, 강남역 9km, 가산디지털단지 5km 영등포역 6km로 서울권 주요 역과도 가깝다. 여의도 10분 거리인데다 반경 2km 안에 지하철 1ㆍ2ㆍ5ㆍ7ㆍ9호선 이용가능한 교통의 요충지다. 신대방삼거리역이 왕복 4차선으로 교통이 확충되면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 1분 거리에 대림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강현중학교, 성남중ㆍ고등학교까지 모두 도보권으로 실거주자들에게 인기다. 보라매공원, 용마산 근린공원, 노량진 근린공원 등 친자연적인 입지도 갖췄다. 롯데백화점,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이마트, 보라매병원, 강남성심병원, 중앙대학교병원도 인근에 위치했다. 관계자는 “역세권에 초품아다 보니 실거주자의 수요가 높아 가격 상승 및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며 “동작구에서 선정한 11개 구역 중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하는 만큼 반드시 빠르게 사업을 성공시키려는 의지가 강한 곳”이라고 전했다.